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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자리를 마련했어야 했는데...
작성자: 초보농사꾼   등록일: 2011-04-18 07:38:03   조회: 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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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8일

벌써부터 산골로 모셨어야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어지다가 나중에 온양의 이원무 신부님이 오시면 함께 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기회만  보고 있었다.
울진 본당 김한모 신부님을 산골에 모시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렇게 마음으로만 챙기고 있다가 이원무 신부님께서 산골을 온통 이팝나무화하시겠다는 생각으로 묘목을 사가지고 오신다는
오늘에서야 자리를 함께 하기로 선약을 드렸었다.
온양의 이원무 신부님과 이팝나무를 일부 심고 해가 기울기 전에 일을 마쳤는데 김한모 신부님께서 남루시아 형수님의 차를
타고 오셨다.



이원무 신부님과 김한모 신부님은 처음 인사를 하게 되었다.
서둘러 씻고 나니 기분이 날아갈 듯 좋은데다(씻어서 기분이 좋은 게 아니고 나무를 심어서 좋았을 것이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두 신부님을 모시고 한 잔 하게 되니 더욱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었다.

오늘 메뉴는 옻닭이라며 미리 옻을 정리하고 오갈피 가시밭에 들어가 오갈피를 잘라오고, 엄나무를 잘라오고 아내는 아내대로
바쁜 날을 보내더니 드디어 옻닭이 상에 올랐다.



나도 옻닭 백숙은 오랜만인데 그것은 귀농하고 닭백숙에 질려서 잘 안해먹어서이다.
서울 등에서 손님이 오셨다 하면 닭백숙을 했더니 아이들도 그렇고 가족 모두가 닭백숙에 질려버렸다.

아내 말이 귀농한 이래 우리 식구만을 위해 닭백숙을 해먹은 일이 없단다.
봄날에 이팝나무를 심고 이렇듯 저녁에 술 한 잔을 나누어 마시는 기분이 봄기운같다.

귀농 주동자 초보농사꾼 박찬득

김 신회 (2011-04-18 14:12:42)
깊은 산중에서 먹는 옻닭의 맛은 어떨까 부럽기만 합니다. 행복한 표정들속에서 더 맛을 가름해봅니다.
하늘마음 (2011-04-28 13:12:20)  
김 신회님,

네 옻닭은 맛은 좋았었는데 그 옻이 나중에서 올라서 지금껏 고충처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ㅠㅠ
약을 끊었더니 스물스물 몇 개씩 몸에 올라오고...
20일이 지났는데도 이러고 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배 소피아
저녁에는 모임에도 달려가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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