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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값 비싼 내 장난감
작성자: 초보농사꾼   등록일: 2009-01-14 22:32:28   조회: 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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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0일

갑자기 산골의 날씨가 추워졌다.
벌써 내려야 할 눈이 지난번 한번 내리고 난 이후로는 감감 무소식이다.

아랫마을 덕거리는 며칠 전부터 물이 끊겨서 소방차가 긴급으로 물통을 이동해와 비상
급수중이다.
작년 말 덕거리 마을 급수시설을 새로 했는데 그게 잘못되었는지 아니면 정말로 가뭄이
심해서 그랬는지…….

덕거리보다 한참 위에 사는 우리 집은 그나마 물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아랫마을 덕거리 할매, 할배들이 물을 길어 나르면서 가끔 마주치면 부터골은 물이 잘 나오냐고 묻느라 정신이 없으시다.

아마도 당신들은 그나마 국도에  인접한 마을이라 물이 끊겨도 이렇게 비상급수라도 하지만 산골 독가촌은 그것도 힘들까봐 염려하시는 말씀인 것 같다.

이렇게 올해 물 때문에 난리인 와중에도 그나마 우리가 물 걱정이 아직까지 없는 공은 전적으로 달길님의 덕으로 돌려야 할 것 같다.

워낙 꼼꼼한 달길님이 우리 집 수도공사를 완벽하게 해 주어서 그나마 이렇게 살고 있는 것 같다.
덕거리에 내려가서 물을 실어 나르는 할매들을 볼 때마다 달길님께 고마운 생각이 든다.
집수정이 워낙 추운 장소라는 내 경고를 무시해서 가끔 모터가 어는 것만 빼고 ㅎㅎ


올 겨울 눈이 아직까지 쌓이지 않은 관계로 나에게 있어서는 큰 목표를 세웠다.

작년 초에 우발적(?)으로(이렇게 불면 안되는데 산골아낙에게는 몇날 며칠 고민고민하고 따져보고 구입했다고 했는데...) 구입한 포크레인의 작동방법을 이번 농한기에 확실히 익히는 목표 말이다.

맨날 산골아낙에게 “당신에게 저 포크레인은 산골에 있어서 꼭 필요한 농기구나 장비가 아닌 비싼 장난감이야!!! 저 포크레인 가격만 하더라도 우리 선우, 주현이 어렸을 때 사다준 장난감 가격의 몇 십배는 되겠다!! “라는 타박을 보란 듯이 벗어 버리겠다고...

나름대로 마음을 먹다가 주위에 일하러 온 전문 포크레인 운전기사에게 어떻게 하면
포크레인을 작동 잘 하겠냐고 물어봤더니 장비라는 것은 천차만별이라 장비와 운전자가
호흡을 맞추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 1시간씩 10일을 하는 것 보다는 하루에 10시간을
하는 것이 중고 농기계의 성질도 알고 자기도 그 기계에 맞출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마음먹고 하려니 급한 성질에 운전대에 30분 앉아 있기도 힘들었다.
장비는 가만있는데 내 얼굴만 시뻘게 져서 내려온 것이 수차례....

이번 겨울에는 그나마 땅이 얼지 않고 야콘즙 만드는 것도 며칠 미루고 운전연습에
들어갔다. 최소한 4시간이상 운전석에 앉아 있기로 마음먹고...



나의 타겟은 두릅밭이다.
두릅이 많이 죽어서 다 밀어내고 나무를 심으려고 한다.
두릅을 밀어내는 공사는 달길님이 도와주셨었다.
그렇게 공사한 것의 잔나무들을 모두 끌어내고 정리를 하는 작업이다.

맨 위 두릅밭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신바람나게 작업에 임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노을처럼 붉어지는 얼굴을 담배 한 대로 식혀가며 조금 조금 하다 보니 정말 쬐끔(?) 감이 오기 시작했다.

신이 나서 점심 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열심히 기계의 감각을 익히던 중 ..........?????????
포크레인이 앞으로도 뒤로도 나아가질 않았다.

처음에는 내가 작동을 잘 못했나라는 생각에 마음을 추스르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천천히
하나하나 되짚어서 하는데도 제자리걸음이다.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에 포클레인에서 내려와서 쳐다보니…….
포크레인의 트렉(바퀴)이 조금 빠진 것이 아니라 완전히 이탈되어서 바퀴하고 몸체하고
따로 떨어져 있었다.



이런.............
사실 트렉이 한쪽만 빠져도 전문 기사들은 감으로 느끼는데 나는 워낙 감각이 무디고
처음으로  본격적인 운전을 해보는 것이라 엔진소리, 그리고 조금씩 감각을 익혀 간다는 희열에 바퀴가 통째로 빠져나간 줄도 몰랐다.
이런걸 보고 황당이라고 하나 당황이라고 하나....

일단 철수 후 다음날 올라가서 어찌 해 보려니 트렉과 몸체가 점점 더 멀어져만 가고
처음보다 더 어렵게 되었다.

“멀어져간 사랑아,,,가 아니고 멀어져간 바퀴야....”

내 마음도 저 바퀴밑에 들어가 있는 기분..

정말 꼬인다 꼬여.
내일 달길님께 전화해서 부탁 한번 해야겠다.


산골에서 초보농사꾼


장현칠 (2009-01-15 10:45:37)
아아!! 고장났다고 하시더니 저렇게 고장이 났군요..
빨리 고치셔야겠네요..
제가 그런 기술이 있으면 고쳐드렸으면 좋으련만..
최일선 (2009-01-15 12:51:45)
박 반장님
한 손으로 바쳐 들고,
한 손으로 바퀴 끼우고... 어찌 안될까요?
전문기술자가 와야 될 것 같네요.
괜히 무리하시다가 허리 다치지 않도록 계획 잘 세워 보세요.
황루시아 (2009-01-15 16:01:55)
수리수리 마수리 얍!!!
프랑코 아저씨가 원하는 데로 되어라....얍!!!!
지금 루시아 맴이 이렇습니다....^^*
칼있스마 (2009-01-15 20:40:58)
맨날 눈팅만 하다 한자 적습니다. 시골에서는 굴삭기가 꼭 필요한 장비라 생각됩니다. 필요할때마다 장비를 부를수도 없고... . 우선 상당히 당황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궤도의 핀을 빼고 다시 재 장착하는 방법. 두번째는 장력조절 실린더의 장력을 해제후 궤도에 장착하는 방법. 첫번째 방법은 핀 머리가 버섯형태로 되었으면 작업이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우선 궤도옆에(유압모터와 장력조절 실린더의 중간정도) 보면 17mm 볼트 두개가 약 10cm의 판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열고 안에 보시면 그리스 니플(장력조절 니플)이 보입니다.
칼있스마 (2009-01-15 20:53:19)
그리스 니플(12mm)을 롱노즈(딥) 소켓을 이용하여 완전히 푸신후 탈거후에 유압모터 반대쪽에 있는 장력실린더를 해머나 돌(약10kg, 무거운것)을 이용하여 안쪽으로 들어가게 내리칩니다. 그러면 장력 실린더가 최대한 안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시동걸고 1붐(상하높이조절)을 이용 포크레인의 높이를 수평으로 맞추십시오. 이때 작업인원이 둘이면 궤도들어 장력축부터 걸고(홈에 들어가야됨) 다음에 유압모터(톱니바퀴있는쪽) 쪽에 살짝 올려놓으신후(완전히 안들어가도 됨) 풀려진쪽 전진레버를 장력실린더 반대쪽으로 살짝 살짝 구동시키면(이때 한사람은 지렛대로 밀어올려주면 편함) 제 자리로 장착이 됩니다. 장착이 되면 그리스 니플을 재 장착하고 그리스를 주입하여 궤도와 프레임롤러 사이에 어른주먹만큼의 유격이 되도록 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칼있스마 (2009-01-15 21:08:24)
만약 혼자서 작업할 경우라면 시동걸고(작업과정은 여기까지는는 동일) 1붐을 이용 수평 맞추신후 하부에 돌로(넓은 돌 여러개 필요) 고이고 수평유지후에 위의 붐을 이용하여 하는 방법(쇠사슬과 지렛대필요)이 있습니다만 숙련이 필요한 작업이라 자세히 소개하지는 않겠습니다.
궤도가 탈거가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장력이 느슨한경우, 급회전하였을경우, 좌우 경사가 심한곳에서 주행하였을경우 등등. . . 위의 사진으로 봤을때는 주행방향쪽의 평탄작업을 안하고 급회전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시골에서는 장비가 한번 고장나면 시간은 물론이며 부탁도 해야되고 또 돈도 지출이 되어야 하고 여간 성가스러운게 아닙니다. 작업하실때 장비를 무리하게 작동하지 마시고 항상 일상점검확인후 가동하시면 장비를 오래사용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꼭 해야될 일상점검정비는 엔진오일, 냉각수 확인, 그리고 작업전에는 반드시 그리스 주입(4시간 작동후 그리스 주입)하신후 작업하셔야 장비를 고장안나고 사용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제 전화번호는 016-367-0744이며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연락주시면 아는 범위내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늘마음 (2009-01-16 20:28:39)
칼있스마님...

제가 읽다가 이 글을 쓰시면서 얼마나 시간을 들이셨을까...
글고 이렇듯 옆에서 고치는 것처럼 설명을 해주시니...고마울 따름입니다.
초보농사꾼이 요즘 즙하느라 조금 정신이 없어요.

이 글을 보더니 전화를 드린다고 하네요.
이거 귀찮은 일 맡으신 건 아닌지...

왜냐 하면 초보농사꾼 기계치라 글설명으로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얼마 전에 이 일을 저지레해 놓고 왔다갔다 합니다.
얼마나 답답했을까...
제가 다 산에 올라가보았습니다.

정말 훌러덩 벗겨졌네요.
이거 클났다 했습니다.

이렇게 도움주시는 분이 계신데...

혹시 서울에 계신지요???

배 소피아
초보농사꾼 (2009-01-19 01:33:34)
전문가께서 하신 말씀 깊이 새기고 한번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제가 사진을 못 올렸지만 현재 상황은 더 심각한 정도입니다.
트렉과 장비와의 거리가 더 멀어졌고 트렉을 끼워야 할 바퀴쪽의 잡목이
많아서 이걸 다 치워야 하니 이것도 고민입니다.
제가 내일 사진 한번 더 올려놓을 테니 보시고 한번 전화드리겠습니다.

어느곳에 계신지 몰라도 이렇게 신경써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올린글에 현재상황 사진을 더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칼있스마 (2009-01-24 12:00:32)
제가 현재 대구에 살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구요. 물론 추측은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자동차/건설기계 분야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저도 항상 시골을 꿈꾸며 함양군 용추계곡(해발750M)에 자그마한 농장을 마련하여 제 자력으로 개간도하고 집도 짓고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선생님의 홈피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굴삭기 트랙이 처음 벗겨진 것이라 당황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것은 굴삭기를 가진 사람에게는 흔히 있는 일이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한번 끼우는것을 보시면 혼자서도 쉽게 할수 있는 작업입니다. 울진군내에 현대중장비 판매점에 도움을 청하시면 보통 A/S 기사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보통 출동비 포함 5만원~10만원(사람따라 틀림)정도면 30분내에 수리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기에는 땅도 얼고 장비도 얼어 작업을 못할테니 3월경까지 기다렸다가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결례가 안된다면 3월경에 한번 방문하여 수리해 드리겠습니다. 시골에서는 기계가 또 다른 나의 분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굴삭기는 잘만 다루면 일 잘하는 머슴10명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필요할때마다 장비부를수도 없고 무엇보다 마음졸이며 일 시키는보다 마음고생에서 해방은 굴삭기가 가져다 주는 또 다른 행복입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라며 2009년도엔 댁내에 건강과 행복 벼락이 쏟아지길 기원드립니다.
초보농사꾼 (2009-01-26 00:09:42)  
아이디가 살벌해서 저 처럼 제 2의 조폭(?)같은 직업이신줄 알았더니 결례를 할 뻔 했네요.
현재 상태 사진을 더 올리려니 기술이 부족해서 더 올릴수가 없네요.
칼있스마님 말씀대로 한번 해 보려고 읍내에서 니플빼는 공구(13미리랑 15미리가 있다해서 사이즈가
안맞으면 교환하기로 하고 사 왔는데)를 구입해서 차일피일 하다가 눈이 왔네요.

어차피 이렇게 되었으니 눈이 녹을때까지 기다리다가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 사항인데요.
현재 한쪽 바퀴가 빠진 상태에서 장비를 움직여서 작업하기 좋은 평탄한 곳으로 옮겨보려고
하다가 일이 더 심각하게 되었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지요?

현재 장비의 서 있는 위치에서는 바퀴근처에 잡목하고 경사가 조금 세서 작업하기가 여간
어렵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울진군내에는 장비수리 기사가 없는 걸로 알고 있으며 부르려면 삼척이나 포항,영주등에서
불러야 하니 배보다 배꼽(교통비)이 더 들어서 걱정입니다.

하지만 산골의 맥가이버 역할을 하시는 달길님이 계셔서 조금 안심이 되지만 매번 부탁만 하다보니
염치가 없어서 그냥 제 혼자 힘으로 해 보려고 하는 것 뿐입니다.
방문하셔서 수리해 주신다는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그 전에 해결해 보도록 하고 혹여 수리 목적이 아닌 그냥 한번 지나시는 길 있으시면 방문해 주시면
차 한잔 하시고 가시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염소판돈 (2009-01-27 18:52:45)
즐거운 명절 보내셨는지요? 저는 이제 대구로 막 돌아와 정리하고 컴 부팅시켰습니다. 그 뒤에도 굴삭기를 작업하시느라 더 험한상태로 되었군요. 처음에는 보통 작업하기 좋은 평탄한 곳으로 옮길려고 갖은 시도를 다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버킷과 스윙은 작업가능하니 버킷을 이용 경사진곳에다 흙을 메우시면 됩니다. 경사진 곳에 흙을 채워 평탄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궤도쪽에 흙이 안부려진다고요. 그러면 가능한데 까지만 흙을 여러삽 퍼서 채운후 버킷으로 끌어다 모으면 되지요.
꼭 평탄곳으로 이동하고 싶으시면 스윙(회전)레버와 궤도탈거 반대쪽 유압모터를 작동시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궤도 탈거쪽으로 붐을 움직여 버킷을 수직으로 세워 탈거된 궤도쪽을 들어올립니다. 그리고 반대쪽 궤도를 이동하는 방향쪽으로 움직이고 스윙(회전)레버는 이동방향과 반대쪽으로 움직여 조금씩 조금씩 전진하시면 되지만 숙달과 요령이 필요한 작업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13,15mm는 사용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왜냐하면 조금 힘만 주면 헛돌게 되버버려 그 뒤에는 그리스 니플을 재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말로 설명한것 가지고 선생님이 실제 하시기에는 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수 있습니다(무시 절대 아님). 그래도 미안하지만 달길님에게 조언을 구하고 한번 보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3월경 정도 제가 들를때 까지 그냥 놔두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내가 애지중지 하는 기계가 가동불능상태가 되어 산에 버려져 있는걸 생각하면 가슴 아프고 얼른 집으로 가져와야지 하는 심정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그리고 만약 고친 이후에라도 눈길 경사진곳에서 굴삭기 작업은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궤도가 철로 되어 있어서 경사진곳에서는 스키와 같은 작용을 합니다. 만약 하신다면 흙을 파서 두툼하게 뿌리고 작업하셔야 됩니다.
새해 건강 사업 번창하길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아이디를 네이버에서 쓰는걸로 바꿨습니다. 제가 대학공부를 이걸 팔아서 했거든요.
초보농사꾼 (2009-02-03 02:35:55)
칼있스마도 재미있지만 염소판돈은 더욱 재미있으면서도 의미심장한 아이디 인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제 비싼 장난감(?)을 신경써 주시니 더욱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동병상련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포크레인은 지난주에 달길님이 오셔가지고 무사히 궤도를 끼워넣었습니다.
다음번 귀농일기에 한번 올리겠습니다.

프로가 와서 하는데도 산골아낙과 저,그리고 달길님 셋이서 하는데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사고 치기전에 미리 미리 조심하면 나중에 고생 안한다고 생각하지만 잘 안되네요.

좋은 경험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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