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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이라는 것은....
하늘마음
2017-04-04 13:53:47, 조회 : 545, 추천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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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이불과 거실 매트 그리고 책상보 등이 집 앞에 널렸다.
햇살이 수지침처럼 이불 위로 박힌다.

이런 풍경이라는 것은
아이들이 곧 산골에 온다는 암호다.

아빠농사 일 도와드린다며 온다기에 너희들도 바쁠텐데...라고 했다.
내가 허리 수술까지 하다보니 계속 마음에 걸렸던 모양이다.

결국 선약도 다 미루고 둘이 온단다.
부랴부랴 이불빨래를 시작한다.

집안 대청소도 하고, 아이들 방도 환기를 시키고 커텐을 걷혀 햇살을 불러들인다.
아프던 허리가 가뿐하다.

초보농사꾼 표정도 가볍다.
초보농사꾼은 아이들이 온다고 했을 때, 어차피 농사는 아빠가 감당할 일이니 너희들은 네 일 하라고 했었다.

그러나 아이들은
"무슨 소리냐, 어려서야 도움이 안되지만 지금은 큰 도움이 되고, 이제 농사며 모든 것은 우리 네 가족 모두의 일이다"라고
했다.

그 말이 가슴팍을 요동치게 한다.
아이들이 말했다.
"가족은 같이, 다 같이 가는 거고, 같이 느끼는 거라고...아픔도, 행복도, 일도..."

봄바람에 뽀송뽀송 널린 것들이 마른다.
마음도 뽀송해져 하늘을 날 것 같다.

산골 다락방에서 배동분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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