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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기숙사에서 온 짐 풍경
하늘마음
2017-12-19 15:20:36, 조회 : 369, 추천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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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Model: Canon EOS 350D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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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Focal Length: 3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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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Model: Canon EOS 350D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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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Exposure Time: 1/60s
Camera Focal Length: 25mm

딸에게서 택배박스가 도착했다.
아이들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기 때문에 학교 기숙사에 있었다.
계절이 바뀌면 이불이랑 옷, 읽은 책 등을 택배로 보내왔고, 나 또한 계절이
바뀌기 전에 아이들의 이불이랑 옷, 신발 등을 택배로 보내주곤 했다.

아이들을 자연에서 키우기 위해 귀농했는데
자연에서 잘 커주어 이렇게 청춘이 되었다는 사실이 가끔은 스스로 놀라울 때가 있다.
귀농하면서 내가 지어먹은 마음 그대로 자연과 책과 여행으로 아이들을 키울 거라는 계획을 하고,
그것을 최선을 다해서 실천했다는 거, 가끔은 솔직히 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다. ^^

말이 새기 전에 본론으로 돌아와서...ㅎㅎ
아이들이 보낸 택배박스를 풀 때마다 난 가슴팍에 정전이 일어나곤 했다.
그 안에는 그때 그때 나를 놀라게 하는 것들이 덤으로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때는 엄마가 좋아하는 꽃무늬 노트, 연필, 카드 등의 문구류가 들어 있고,
어떤 때는 내가 좋아하는 인형이 들어 있고,
어느 날은 아빠 술안주로 아몬드 등이 들어 있고,
아빠가 좋아하는 치즈, 치약 등도 직구해서 보내주기도 하고 말이다.
넉넉하지 않은 용돈을 아껴서 엄마, 아빠 것을 샀을 아이들...

이번에는 내가 유럽배낭여행 갔을 때 환장하고 먹었던 하리보 젤 리가 들어 있고 탄산수가 들어 있다.
여기 읍에도 하리보 젤리 있는데 왜 보냈느냐고 하니 그래도 내가 사보내주는 게 더 맛있다며 웃는다.
하루종일 아이들의 웃는 모습이 말풍선처럼 내 머리 위를 둥둥 떠다녔다.
행복은 머리위에 이런 것을 그리는 것...

산골 다락방에서 배동분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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